미식가인 동네 지인이 기가막힌 집이 있다며 점심을 먹지말고 기다리랍니다.
그 분이 인정했다면.~ 아마도 괜찮은 집일 겁니다.
능이 삼계탕이 시그니처 메뉴이고 비빔밥이랑 버섯 전골과 부침개도 있는 토속적인 식당입니다.
한발자국만 늦었어도 먹지 못했을 겁니다.
준비된 재료가 다 소진이 되기 일보 직전이었으니까요.
능이가 들어간 삼계탕들을 맛있게들 먹었구요, 나는 비빔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고추장이 어찌나 달큰하면서 깊은 맛이 나던지.~ 더구나 뜨끈 뜨끈한 돌솥이니 언제 다 먹었는지도 모르게 싸악 먹었어요.
능이 삼계탕도 아주 맛이 있었답니다.
여기에 나오는 쌀이며 야채들 모두가 국내산이고 집에서 키운 것들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더 맛있었나??
중미산 베이커리 카페에서 커피까지 마시고 들어왔구요.~ 우리집에 들러서 수박 디저트까지 먹었어요.
큰일났다. 요즘 너무 먹네요.~ㅠ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가 내리더니만 지금은 활짝 개였어요. 파란 하늘.~ 햇볕은 쨍쟁.~ 지금의 날씨입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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