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야리씨의 현장 근처에 있는 성북동 면옥과 빵공장입니다.
이대표가 독립을 한 이후부터는 외식울 자주 하게되네요.
이 꼭대기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새삼 놀랍니다.
음식점은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맛이 일단 좋으면 어디라도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여기서는 발렛 주차 2000원입니다. 강남쪽에서는 3000원이잖아요.
요즘이야 발렛이 거의 생활화가 되어있어서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땅이 좁은 나라에서의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건만..엊그제 이대표와 통화를 하다보니 너무 웃기는 일이라 옮겨봅니다.
3시간에 700원은 거의 공짜나 마찬가지잖아요.
물론 700원이 아닙니다. 각자의 매장에서는 손님이 계산하는 것과 주인장들이 계산하는 것이 있나보더라구요.
서울에서보다야 엄청나게 싼 가격이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할 줄 알았더니만 그것도 불만이 있답니다.
저기 저기는요,여기는요..하면서 안받는 곳도 있다면서 그 적다면 적은 돈을 가지고 설왕설래하니, 이대표가 결정을 한 바 있어요.
차를가지고 오는 사람들의 주차비는 내가 내겠다.~~여태까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기데리고 온 부부가 3시간 이상 있었나봐요.
추가 요금 1000원이 발생했고, 그건 손님이 내야하는것이니 당연히 내야하잖아요.
그날따라 바뻤는데, 차가 나가면서 1000원을 내야하는데요.~ 하면서 전화가 왔답니다.
1000원을 더 내라고 하는데 주차 쿠폰 하나만 더 주시면 안되냐구요.
'뒤에 차가 두 대가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좀 가져다달라구요.
너무 비상식적이어서 어이가 없었던 이대표..지금 바뻐서 나갈 수가 없으니 오던지 아니면 일단 내고 나가면 송금하겠다.
바로 송금 은행, 1000원.~을 메세지로 보내왔답니다.
햐..ㅠㅠ
이럴 수도 있구나.~~`
바로 송금을 해주면서 느끼는 것이 많았나보더라구요.
이쯤되면 거지 근성이쥐, 엄마..~~
1000원이 그렇게 큰 돈이었나??
그러게..당연히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앞으로도 뭔가가 안통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텐데...혈압올리지말고 그냥 넘기도록 해요.
강남쪽에서는 무조건 3000원인데???
거기서도 컴플레인을 할까??
아마 안할 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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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대기번호를 받았어요.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차량들.~
갈비찜 小를 하나 시켰구요, 후식 냉면을 시켰습니다.
아아..괜히 집에서 갈비찜을 했구만...~ 맛도 괜찮고..가격도 사서 하는것보다도 훨씬 돈이 적게 듭니다.
옆을 보니 모듬전을 시켜서 먹던데 그것도 오~~호??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이제부터는 지지고 볶고 할 필요도 없겠군.~~
연중무휴이고 전 메뉴가 포장이 기능하답니다.
돈이 있으면 편한 세상인 것은 맞습니다.
고기의 질도 합격점입니다.
버섯이 길게 들어있는데, 나는 그게 참 맛이 있었어요.
심플한 반찬입니다.
김치가 맛있었어요. 한번 더 리필을 해서 먹었으니까요.~~
성북동 면옥집과 연결된 빵공장'을 내려가는 계단의 그림입니다.
주문하는 곳과 먹는 곳, 커피숍도 있습니다.
이대표 친구인 ㅇㅈ군이 프랑스에서 배워 온 빵을 만들어서 팔고 있어서 이것 저것 사진을 찍어두었어요
혹??도움이 될까해서인데..워낙에 빠른 친구이니 벌써 다 보고 갔을 수도 있겟네요.
요즘은 뭐든지 하려면 규모 어느정도 이상은 되어야 하나봅니다.
성북동이라면 땅값도 비쌀텐데, 저 정도라면 투자 금액이 엄청 클 것 같습니다.
어제는 한글날이어서 이대표가 엄청나게 바뻤나봅니다.
톡이 왔어요.
ㅂ ㅅ ㅇ ㄸ 의 왕국.~~ 국왕 ㅇ ㅅ ㅇ
기분이 좋았나봐요.. 계속 그런 날들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 전에 심어두었던 정원의 구절초가 무리지어 피었는데, 그걸 유채꽃이라고 너무나 당당하게 말하네요.
즐거운 가을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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