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헉헉.~
요즘은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영락없이 힘이 듭니다.
끓임없는 연준이의 에너지!
어디까지이냐?ㅎ
엄마아빠랑 언제나 같이 놀아야하니.~아들 내외가 힘들어보입니다.
좀 더 크면 나아질라나?ㅠ
기본적으로 아들내외의 자녀계획에 대해서.~ 의견을 한번 말하는 것으로 우리의 입장을 더이상 거론하진 않습니다만.~ 하나보다는 둘이었다면 더 수월했을텐데.~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남들은 셋도 낳고 씩씩하게 잘도 살던데.~ㅠ
그러나 내외의 생각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는 않아요.
키우는 당사자들의 몫이니까요.
생각의 세대차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
내 인생과 자식의 인생은 엄연히 다른 것이니 거기까지만.~
(공감대)
이왕이면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것 내지는 관심 분야에 대해서 공감내지는 아는 체를 해주면 친밀감이 더 솟고 얘깃거리가 풍성할텐데.~별 관심을 보이진 않습니다.
결혼하고나서부터는 내 아들이기보다는 한 가정의 가장이고 남편이며 아빠라는 것!
정서적으로 멀어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인생.~ 맞지요?
효도?라는 것은 뭐 별게 있나요?
마음을 읽는다는 것 정도?인데.~
언제나 주장하지만 평소에는 따로 따로.~ 때로는 같이.~정도만 구분되면 될 것 같습니다.
💐 꽃이 피고 있어도 새싹이 마악 땅을 뚫고 나와도 텃밭을 차르르하게 만들어 놓았어도.~
잘모릅니다.
저기 별꽃목련이 핀 걸 봤나?
저기 자주조희풀꽃 예쁘다고 하지?
사진을 찍었나? ㅋ
모르옵니다만.~ 아마도 안찍었을 걸요?
호야리씨는 너무 자랑하고싶은데.~ 쩝!
관심사가 아주 다르다는 걸 또 느끼게 되네요.
취향이 다르다는 것!
어딜 가고 오는 동적인 걸 즐기는 것에 비해 나는 정적인걸 좋아합니다.
즐기는 것이 차이가 확연합니다.
뭐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성향이 같을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거기까지.~~

일요일 점심은 이탈리안식으로.~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이제야 가봤어요.
언제나 지나가는 길목에 있었는데 왜 못봤지?



내가 좋아하는 뇨끼가.~ 너무 맛있었어요.
나폴리식의 화덕피자.식전빵. 스파게티.~
다음에 셋트로 주문해서 먹을 것을 찜해두었어요.
오늘은 월요일!
연준이는 너무 심하게 놀아서 일어나서 등교는 잘했는지 모르겠네요.
든든씨는 정기 건강검진일이라는데 잘하고 있겠지요.~
이대표네는 배타고 마카오까지 갔다던데.~ 굿모닝?이겠지요.
생동감있는 며느리의 보고가 또 들어올 겁니다.
아침해가 떴습니다.
모두 모두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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