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론/허형만
사랑이란 생각의 분량이다
출렁이되 넘치지 않는 생각의 바다, 눈부신 생각의 산맥,
슬플 때 한 없이 깊어지는 생각의 우물, 행복할 땐 꽃잎처럼 전율하는 생각의 나무,
사랑이란 비어 있는 영혼을 채우는 것이다.
오늘도 저물녘 청가에 앉아 새 별을 기다리는 사람아,
새 별이 반짝이면 조용히 꿈꾸는 사람아.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그림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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