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대표집에 왔습니다/시인 친구의 방문.~

청포도58 2021. 3. 10. 18:48

노란색 바이덴스꽃입니다.

이 꽃은 처음입니다.

꽃말은 황금의 여신이랍니다. 여신까지는 아닌 것 같고, 귀엽,귀엽기는 합니다.~

 

아침에 이대표집으로 왔구요.

오늘 옥상정원에서 공사가 있습니다.

나무 전지, 일부는 데크 깔기, 일부는 인조 잔디를(천연 잔디 70%, 인조 잔디 30%)깐답니다. 또 나무 울타리 테두리를 돌로 쌓을 것인가 봅니다.

배드민턴을 치는 장소는 잔디가 다 죽더라구요.~ 이 참 저 참 보수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12시가 좀 넘어서 친구가 왔구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차를 마시고 쉴 새없이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언제 만났더라?? 작년이네요.

작년, 코로나가 마악 시작되고 있을 때였으니까요.

언제나 나긋나긋하게 조용조용하게 너무나 여성스러운 친구올시다.

서너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아파트 주변을 잠깐 산책을 하고 좀전에 헤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에 1차로 통과를 했다니 2차 면접도 잘보고 철커덕 붙길 바랍니다. 아니 붙을 겁니다.

충분한 소양이 있으니까요. 굿 럭.~

 

아무도 안들어오네요. 찌개는 끓고 있는데.~

오늘의 메뉴는 LA갈비와 김치 찌개와 잡채와 시금치나물입니다.~

 

어서들 오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