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명옥 시인의 첫 시집 " 청회색 비낀 해질녘"이 출간되었습니다.

청포도58 2018. 10. 12. 19:05




내 친구인 이명옥 시인이 첫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축하축하해요.

친구의 인생에 있어서 어쩌면 한 획을 긋는 커다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화 음성에서 즐거움이 묻어나는 걸 느꼈답니다. 덩달아 기쁨니다.

첫 시집을 기회로 앞으로 더더더 많은 시를 써서 두번째, 세번째 시집을 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언제나 야무지고  지치지 않은 열정과 끓임없이 솟아나는 시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더더더 건필할 거지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책 크기가 마음에 듭니다.

가끔씩 받게되는 시집들을 보면 너무나 작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친구의 시집은  가로와 세로가 1센티정도 길군요.

확실히 부티가 납니다. ㅎ

잘했어요.

간간히 들어가있는 소묘들은 모두 이시인의 작품입니다.

스토리가 있을 것 같은 그림이어서 한참을 들여다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답니다.

군더더기가 없는 단정한, 성실함, 자연에 대한 큰 관심을 그의 그림에서 느낍니다.




이시인의 자화상입니다.너무 멋집니다.

또 단아하고 예쁘지요? 조용조용한 성품의 천상 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요.

애썼어요.

많은 분들의 사랑도 함께 받아서 베스트셀러 시인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 가을날에, 한 편 한 편 읽어보며 시인이 되어보겠습니다.


큰 일을 해 낸 친구를 축하하며, 모두 모두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