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상사화의 계절이 찾아 왔어요.
연분홍색의 꽃이 만개를 했어요.늘 그 자리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피고 집니다.
이파리와 꽃이 절대로 만나질 못해서 상사화라고 합니다. 이파리가 나왔다가 져야만이 꽃대가 슬며시 올라옵니다.
이 정도 나이를 먹어보니만나서 괜찮은 사람이 있고 또 아닌 사람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오늘은 시인인 선배와 함께 맛있는 차와 밥을 먹었어요..
나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주시는데 화끈한 말투가 나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얼굴까지 예쁘니보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이 상사화는 이사를 온 거예요...저번에 오솔길 공사를 하면서 앞 화단으로 온 건데...약~~간 시원치 않아요
내일부터는 디너 케슬링을 꼭 실천하겠다고.~굳은 결심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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