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웃음의 힘/반칠환

청포도58 2020. 5. 20. 11:33



웃음의 힘/반칠환



넝쿨장미가 담을 넘고 있다

현행범이다

활짝 웃는다

아무도 잡을 생각 않고 따라 웃는다

왜 꽃의 월담은 죄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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