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 이른 아침에 엄마아버지가 계신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살아생전 엄마의 생신이기도하고 또 며질있으면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언제나 이맘때면 뵈러갑니다.
살아계셨더라도 그러셨을것이고. 돌아가셨더라도 마중을 나오셨을겁니다.~
모란꽃은 엄마아버지가 생각나는 특별한 꽃입니다.
자식들이 모두 부자가되기를 바라면서 심으셨을런지도 모르겠네요.
어릴적 마당에 활짝 피었던 넉넉한 꽃이었어요.~
공원 입구에 있는 찻집 마당에 피어있어서 얼른 찍었습니다ㆍ
엄마아버지를 뵌 듯 반갑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우리가 첫번째로군요.~
남동생네 가족이 2번 타자입니다.
하늘에 별처럼 반짝이면서 우리를 바라본다는것을 믿고있습니다. ♡♡
그렇게도 일찍 서둘러서왔건만 양평으로 오는길은 꽉꽉 막혀서 고생 좀 했습니다.
이렇게 연휴가 시작되고있습니다.
바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