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옆에서 다시 핀 너무나 예쁜 해당화입니다. 이파리 좀 보세요.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확 생깁니다. 한번 피고가자니 아쉬웠는지 다시 한번 짠 하고 얼굴을 보여주는 해당화..고마워.^^*)
귀염군을 계속해서 도와줘야 할 일이 생겨서 하루도 집에 있어보질 못했어요.
약을 넘기기 아주 싫어하는 내가, 오죽하면 하루에 한 알, 먹는 날과 안먹은 날의 차이가 있다는 아로나민 골드를 챙겨서 먹기까지 하는 요즈음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친구 딸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식장에 들어서는데, 세상에나..알록달록한 화환이 너~무~나 많습니다.
첫번째 아이 결혼식 할 때도 그렇게도 많더니만, 이번에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군요.ㅎ
더 이상의 의견은 패스하겠어요.
언제나 느끼는 건데 식장앞의 화환은 몇 개정도로 제한을 하는 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축하의 자리이니 꽃은 좋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귀염군의 런칭일이 다가오니, 마무리 단계에서 와야하는 가구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딱히 내가 할 일이야 없지만 지나치는 것들이 있나 정도는 첵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커다란 화분이랑 야외 탁자들이 들어오는만큼 가봐야 합니다.
요즘은 모든 가구들이 아키아 가구처럼 Diy여서 더 조립을 하더라구요.
옆에서 볼트라도 집어줘야 하니 일찌감치 가려고 합니다.ㅎ
오랜만에 앞 산이 다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라던데, 아주 쾌적한 6월 아침이올시다.
너무 오래 안들어와서 잠깐이라도 안부를 전합니다.
모두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