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퀵배송이네요.~

요즘 키친 도면이 왔다갔다하는中입니다.
어젯밤에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러저러하다.~ 하는 걸 수정해줘야하는데 손으로. 터치를하다가보니 얇은선의 표시가 만족스럽지않더라구요.
방법이 있을 텐데?
진경원장에게 물어봅니다.
방법을 자세히 순서대로 보내줬는데.~ 그놈의?연필을 못찾아서.~ @₩#%₩%₩%.~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ㅠ
글씨만 알면 다 알 수 있게 동그라미를 쳐주면서 찬찬하게 보내줬건만.~ 답답한 우리는
연필그림을 못찾습니다.
연필처럼 보이는 것이 없단말이지.~ ㅠ
답답하게해서 쏘리!
또 이대표에게 물었어요.
그거?
해결책으로 로켓배송으로 터치펜을 보내니 내일 새벽이면 문앞에 와있을 거랍니다.
그렇게 빨리 온다구?
로켓배송이라니까.~퀵 배송.~
그래?
요즘은 도면도 다 컴텨로 하잖아요.
호야리씨 연배가.~ 캐드같은 걸 직접하게되는 직책들이 아니어서 시킬 줄만 알았지.~ 이런 작은 것도 처음 해보는 것이니.~ 이렇게 저렇게 해보긴하나.~ 서툽니다.
나역시 그렇구요.~
아니 그런데 터치펜 앞쪽에 붙어있는 비행접시같은것은 뭐지?
볼펜 처음 샀을때에도 앞쪽에 달려있는 걸 떼잖아.~ 그런 건가?ㅋ
아니었구요.~ 그. 비행접시같은 고무가 있어야 그려지더라구요.
헉헉.~

현관문을 열면 압집에는 언제나 로켓배송 박스가 있던데.~ 이런식으로 사용하나봅니다.
젊은 주부가 살거든요.
자주 사용한다면야 기억을 하겠지만.~ 아마 또 다음에 할 때는 헤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거 자꾸 물어보면 어쩐다?
아이들이 아이구.~ 답답해라.~
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늙었나벼.~ 그치?
나도 호야리씨도 기분이 별로인 아침이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