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야기

어디선가 나타난 새뱅이.~

청포도58 2022. 3. 28. 16:45

 

주차장에 차를 대니.~ 어디선가 새뱅이가 짠 나타났어요.

차 소리를 귀신같이 알아 차립니다.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딱.해.라.~

 

추운 겨울에도 헐벗고 굶주리지는 않은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오동통하더라구요.

아마 새뱅이는 개밥도 훔쳐?먹었을 겁니다. 잘했다 잘했어.~ 융통성이 있어야쥐.~ 그럴 줄 알았어요.~

 

웰컴의 의미로 통조림 하나를 주니 금방 싸악 먹어치우고는 또 야옹 야옹합니다.

왜?

더 달라구??

엄청 적극적인 새뱅이입니다.

 

어디서든지 잘먹고 잘지내고 있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