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지난 6월 25일부터 운동을 시작했었어요.
처음부터 식단 조절은 하지 않았고.........그 이유는? 혹시 너무 많이 빠져서 찌글거리지않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ㅎ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운동 효과를 그렇게 볼 때까지는 한다는 것이? 만무하다는 겁니다요.)
친구 하나는 너무 많이 빼서 주름살이 마구 보이더라구요..........가뿐해보이기는 했으나 예전보다 못하다?......그런데 본인은 아주 만족을 하더라구요. 생각은 다 자유니까. 뭐 그럴 수는 있습니다.
애초에 나의 목표는 뱃살 정도를 빼는것하고 탄력있게? 보기 좋은 정도로.~ 목표를 삼았더랬어요.
딱히 식단 조절을 하지 않았는데.~~ 후회가 됩니다. 어차피 운동을 하는 것이니 식단 조절까지 했으면 좋았을 텐데.~
어째 그런답니까.~~ 언제나 한발자국 늦게 가는 생각이올시다.
이런 저런 이유로(건강상) 감량을 해야합니다.
뒷북이지만 그래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하잖아요.
엊그제부터 그러니까 10월 25일부터 여태까지 했던 기본 운동에서 계단운동을 더했고 집에 와서는 코어 동작 서너 가지를 끝내야 운동이 끝납니다.
당분간은 16 : 8의 간헐적 단식까지 실행을 해야합니다.
습관에서부터 멀어진다는 것이 어렵잖아요.
하얀 쌀밥, 매콤하고 간이 듬뿍 들어간 매운 찌개, 기타 밑반찬들.~ 거기에 커피. 후식으로 과일, 아이스크림-----이렇게 맛있는 것들을 끓어내기가 쉬운일이 아니긴 합니다.
그러나
10월 25일부터 딱 끓었어요.
대신에 계란 흰자, 양파즙,오이, 두부, 표고버섯,샐러드.헛개차 마시기, 과일은 반 개씩.~ 여기에 밥 세 숟가락정도.~
오늘이 3일차입니다.
그동안~ 미안했네.~ 내 몸에게.~ 견디느라 애썼어. 이제는 좋은 음식으로 힘들지 않게 해줄께.
스스로를 대견해하며.~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