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자매가 어제, 강남 신세계에서 뭉쳤습니다.~
탁 보기에도 스페인이나 포루투갈 냄새가 나지요?
분당언니의 선물입니다.
포루투갈산 머그컵인데, 칼라가 강렬합니다.
이따가 이대표가 오면 탐을 낼 것 같아요.~ 내일 정도에는 신도시의 장식장에서 볼 수 있을 듯.~~ㅎ
분당언니는 언제나 이것 저것 챙겨주는데, 오늘은 귀걸이와 머그컵과 손수 수를 놓은 쿠션을, 진달래잎과 노란꽃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잠실언니는 거하게 밥을 샀구요.,
우리 막내가 벌써 ㅇㅇ을 맞다니 감개가 무량하답니다. ㅋㅋ
그러게요, 나도 그렇습니다.
어짜피 먹는 나이인데, 아쉬울 것도 없구요, 또 어찌보면 지금이 아주 좋을 때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즐기겠어요. 지금의 나를.~~
큰언니의 선물입니다.
해마다 준비했다가 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선물.,그런 게??? 있습니다.ㅎ
특별한 생일이니 옛다 받아라,특별히 2개입니다.ㅎ
캄사합니다. 나의 언니들.~~
오래도록 건강하시기를. ~~
분당언니의 작품이올시다. 분당의 피카소, 소피아님이올시다.!
양평집을 수를 놓은 것인데, 여기서 가장 포인트는 보고싶은 우리 쫑이입니다.
저기 모자 쓴 공주??는 바로 저랍니다. ㅎ
뒷동산에는 벌개미취와 금계국과 과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구요, 마당 한가운데는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고 있군요.
보고싶은 우리 쫑이.~~
한번만 안아보고 싶은데, 없습니다.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부디 잘 지내기를.~~
이러다가 돼지되겠어요.~
외식이 잦은 요즘., 빨리 끝나야할텐데, 또또 다음주에는 동친들의 모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칭들과의 여행을 필두로 9월이 시작되었고 이러 저러하다가 보니 벌써 9월이 끝나가고 있군요.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9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 가을이 시작하는 계절이어서 언제나 기다리는 9월.,
시속 60킬로로 마구 가버리는군요.
또 오겠지요, 내년에.~~
베란다에서 분꽃 씨앗이 여무는 걸 바라보며.~~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식장엘 간 호야리씨가 오면 정원에 놓을 조각같은 걸 사러 나가는 외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를 조심해야겠어요.~
이대표도, 호야리씨도 나도 일본 감기약을 동시에 먹고 있습니다.
더이상은 번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