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맥문동 . 2 /이명옥
청포도58
2018. 9. 18. 22:32
맥문동.2/이명옥
맥문동 꽃 진 자리에
가을이 들었다
보랏빛 꿈 엮은 너로
지난 여름은 빛났지
알싸한 바람결
조롱조롱한 부신 열매로
되새김하는 더없는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