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랜만에 휴가를 간 호야리씨.푹 쉬다 오기를 바랍니당.~

청포도58 2016. 1. 8. 11:44

 

 

 

(향이정원 곳곳에 매달아 놓은 새집위에 하얀 눈이 소복히 쌓였어요..일부러 치우지 않습니다..동화 속에 그림같아요.)

 

 

오늘 아침 일찍 호야리가 MT를 갔습니다..

회사의 직영으로 들어오는 거래처들의 대표들과 함께 갔고 그들은 나이대도 비슷하고 오랜기간 함께 하다가 보니 친구 이상 끈끈한 사이들입니다.

어쩌면 대학 친구들보다 더 많은 것을 공유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 중에 한 분이 내가 만든 만두를 필요 이상??으로 열광하는 분이 있어요.

정말입니까...??? 진심이예요??? 반신반의하지만.~진짜라고 우기니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마나님이 만들어 주지 않으니 그러는 것 아닌가요?

.진심으로 아니라고 하니.~알았어요.그거 한번 못해줄라구.~

 

 

꽤 오랫동안 휴가다운 휴가를 가지 못했던 호야리씨.~

골프는 맴버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가기는 했으나.호야리가 정작 좋아하는 건.~바다 낚시나 사냥입니다.

와일드한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일 적으로는 너무 꼼꼼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질리게한다지만 취미는 반대의 성향입니다..

 

갑자기 휴가가 나에게도 주어졌어요.

호야리가 있다고 해서 할 걸 못한 바도 없는데 희한한 일이예요.자유스러운 이 기분은 뭔가요?

 

제대로 힐링을 하고 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