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야기

수확의 기쁨.~

청포도58 2015. 8. 11. 15:49

 

 

벌써 4번째 익은 토마토를 땄어요.

6그루 심었는데도 다 먹지를 못합니다.

 

방울토마토가 그렇게 키가 크게 자라는 건 처음입니다...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서 포도 송이처럼 주렁주얼 열리는 군요.

 

서서히 가을 냄새가 나고 있지요?

 

풍요롭던 향이정원의 꽃밭도  쇠락의 빛이 완연합니다.

노랗게 웃고 있던 명랑소녀 루드베키아에게 인기상을 수여합니다.

오랫동안 애썼다.내년에 또 만나자구..~

 

이상..~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향이정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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