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야기

꽃의 여왕.~ 장미의 계절입니다.

청포도58 2015. 5. 31. 20:03

 

 

 

나무 장미가 피기 시작합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노랑 장미가 1등으로 피었군요. 늘 그 자리에서 예쁜 모습을 보여줘서 기특하기만 합니다.

이번에는 까만 벌레가 절대 방문하지 말기를.~

벌레가 접근을 못하게 양파망이라도 씌어 주고 올 걸 그랬나? 

 

 

 

 

나에게 이런 시절은 언제였을까요? 꽃봉오리 시절.~아련하기만 합니다.

 

영화 가시나무 새에서 메기의 정원을 보고는.~언젠가 나도 저런 장미의 정원을 만들어야지.~ 결심한 바 있었어요.

ㄱ런데.~

까만 벌레가 문제입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꽃잎을 갉아 먹기 시작합니다.

 

 

유난히 노란 장미와 사하라 장미에 벌레가 많은 건 왜 일까? 궁금했어요.

눈에 확 띄는 색이어서??? 확실치는않으나~그렇게 추측을 해봅니다.일리가 있지 않나요.?

그 근거로 빨강색이나 분홍색 장미에는 벌레가 별로 없거든요.관찰해 본 결과입니다.

 

일요일 저녁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 능력보다 더 많이 움직여서인지 무척 피곤합니다..

 

이상 청포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