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은 결혼기념일 전야제입니다.
청포도58
2014. 12. 17. 12:54
날씨가 가장 추운 날인가 봅니다.
이따가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든든이가 예매해 놓았다는 영화를 볼 예정이고 예약해 놓은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오는 것이 오늘의 스케쥴입니다.
선물을 하는 것은 부담이 없어야 할 터이고, 365일 중에서 한번쯤 생각해보는 날이니 되새긴다는 것이잖아요.
여하튼 서로의 관심이라고 생각하는 의미에서 선물을 기꺼이 주고 받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니 향이동산에 꽃이 피고 새빨간 자두가 주렁 주렁 열리던 때가 너무나 그리워서 지난 봄 & 여름날의 추억인 아름다운 꽃과 예쁜 자두를 올려 봅니다.)
이렇게 추운 날...결혼식을 했어요.
든든이가. 서른 살이니 31주년이군요.
엊그제 앨범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햐.~ 정말 어렸네.~얼굴이 보송보송하구요, 호야리씨는 아이돌?같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건강하고 각자 맡은 바 일 잘 하고 별 탈 없이 살고 있다면 뭐~90점은 되겠지요?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