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선녀가 하강을 했나봅니다.어쩜 저렇게 고울 수가.~새하얀 연꽃 & 연분홍 연꽃입니다.~

청포도58 2014. 7. 12. 20:02

 

 

햐.~너~무~나 예쁩니다.

새하얀 색갈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듯 합니다.

능내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유적지 동네에서 찍은 겁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잠깐 커피 한잔 하려고 가다가 보니, 앗, 수련밭이닷.~

마치 꿈 속과도 같이 .너무나 예쁜 수련들이 둥둥 떠 있어요. 사람들도 없어서 개인 정원인 듯 유유히 산책을 했습니다.

 

 

 

거의 가 다 하얀색 연꽃인데...중간에 혼자서만 연분홍색으로 피었어요.이파리도 싱싱하고 아마 지금이 한창인가 봅니다.

너무나 고맙다든지 아니면 너무나 예쁘다든지.~하면 표현할 길이 없잖아요.습니다.그냥 바라볼 뿐입니다.

나도 저렇게 예쁘고 싶다.~처음 든 생각이었습니다.

 

 

 

 

 

 

 

 

 

 

연꽃도 한창 예쁠 때가 있을텐데.내가 예전에 갔을 때 세미원의 연꽃은 약간 시기가 지나갔을 때인 듯 하고 오늘 조안면에서 본 이 연꽃들은 한창인 듯 했어요.

정말 반했습니다.어요. 연꽃이 이렇게 맑고 깨끗한지 오늘 처음 느꼈어요.

그리고 너무나 크지 않은 연꽃밭이 좋았고 바로 다가갈 수 있는 거리가 참 좋았습니다.

오래도록 머물며 차를 마신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