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울에서 전주~전주에서 안동까지.~

청포도58 2014. 6. 26. 16:51

 

 

 

(전주의 전동 성당입니다.우리나라의 3대 성당중의 하나입니다...명동성당,계산 성당, 그리고 전동 성당..입니다)

 

성당 안에 들어서니 기둥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천장에 샹들리에가 화려했어요.

사실 유럽의 성당들에 비하면야 규모는 좀 그렇지만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전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나의 친구 수산나를 기억하며 잠시 기도를 .~잘 지내고 있지? 급하게 가버린 친구.~

먼 곳이지만 평화로운 곳에서 잘 지내기를 바란다.

 

전주는 여러번 왔었어요..

처음에는 친구 수산나가 전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바람에 친구들이랑 왔었고.나중에는 분당언니가 형부 회사때문에 몇 년 살아서 놀러왔었어요.

전주...하면 더웠던 날, 덕진공원의 분홍색 연꽃.~그게 딱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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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에게 오라.~두 팔을 벌리고 계시는군요.~

이번에 군 부대에서 사고가 생겼어요.엄청난 일입니다.부디 그들 부모에게 위로를 주시 부모들에게 한없는 평화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주 한옥 마을입니다....)

 

 

(안동입니다. 안동은 2번째예요.더운 여름날...아이들과 호야리...엄마를 모시고 포항서부터 쭈욱 올라오는 여행을 한 적이 있었어요..동해안쪽은 다 들렀고 군데 군데 중요한 곳은 아이들 역사 공부시키느라 실제로 갔어요...추억의 한페이지입니다.)

 

 

 

(안동의 어느 벌판인데....어머나 저게 뭐야......자세히 보니 고라니 한 마리가 유유히 논둑길을 산보??하고 있군요.. 길을 잃은  건 아니겠지?)

 

 

 

(사진 찍는 걸 감지했나요??..아니면 아기 고라니의 밥 주는 시간인가요??? 마구 달리기 시작합니다...우리때문이라면 뛰지말아라.~.보고만 있는거니까)

 

 

 

(저 모래밭에 우리 가족이랑 엄마와 여름 여행을 할 때,,돗자리를 깔았던 곳입니다...엄마가 아이구 시원해.~하시면서 누웠던 그 자리입니다..호야리는 엄마에게 참 잘했어요...아마 그날도 오자마자 쉬시라고 먼저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을까요?이제 엄마랑 싸우고 싶어도 안계시는군요.......ㅠ)

 

 

 

 

 

 

 

 

 

여기서나 저기서나 엄마들은 늘 바쁩니다.분명히 엄마새일거예요.먹이를 사냥하고 힘이 든 지 쉬고 있어요..

.아...엄마들은 위대하다..~~하느님이 구석 구석 다 볼 수가 없으니 대신 엄마라는 사람을 만들어 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