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히말라야의 노새 "/ 박경리

청포도58 2014. 5. 8. 18:48

 

 

히말라야의 노새/박경리

 

 

히말라야에서

짐 지고 가는 노새를 보고

박범신은 울었다고  했다

어머니!

평생 짐을 지고 고달프게 살았던 어머니

생각이 나서 울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는 박범신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아아

저게 바로 토종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