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버이날 전야제입니다.~

청포도58 2014. 5. 7. 17:00

 

 

 

내일이 어버이날이군요.

나와 호야리는 며칠 전에 시부모님께 다녀왔고, 어제는 친정부모님이 계시는 청림공원엘 다녀왔습니다.

 

연차를 내고 휴가를 쓴 든든이...친구들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다녀 왔는데 면세점과 현지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며 내놓았고...귀염이는 첫번째 월급을 타고서는 엄마 뭐 사줄까??? 말 만해...다 사줄테니.~했는데 현장 근무라 시간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백화점 상품권과 오늘어버이날  전야제에 근사한 밥을 사기로 했어요........(그런데 형과 아빠가 바쁜지 카톡에 반응이 없다며 툴툴대는 카톡이 왔어요.)

 

Inniskillin ...Ice wine 두 병과 Yankee candle 3병과....Con soc coffee와....베트남 여행시에는 모두들 사온다는 밀짚모자입니다..

이니스킬린 아이스 와인은 최고에나 붙일 수 있다는 VQA등급이 탁 찍혀져 있네요. 오~호 고급이란 말이쥐.~

Yankee candle...참 마음에 듭니다..

하얀색은 자스민향이고..엷은 밤색은 sun & sand 향이고..빨간색은 장미향입니다...

 

 

 

모자 파는 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나 봅니다.양평 향이정원은 문을 열고 나가기만 하면 온통 햇빛이니. 넉넉한 챙이 있어서 해를 많이 가릴 수가 있다며 사오긴 했는데 과연 저 모지를 쓸 수가 있을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전시용??이 되지 않을까요?

어쨌든 고마우이.~

 

 

 

내일은 우리집 쫑이의 11번째 생일이기도 합니다...

생일을 축하한다, 쫑이야.^^